타이어 옆면 숫자와 차량 권장 공기압은 역할이 다릅니다

타이어 옆면에는 최대 하중과 최대 공기압 관련 표기가 있을 수 있지만, 이것은 해당 타이어 자체의 한계 정보를 보여주는 값이지 내 차량이 일상 주행에서 요구하는 권장값과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차량 무게 배분과 승차감, 조향 특성은 차종별로 달라 제조사가 별도의 앞·뒤 공기압을 정합니다.

같은 차종이라도 장착 타이어 크기나 적재 조건에 따라 권장값이 다를 수 있습니다. 중고차나 휠·타이어 규격을 바꾼 차량이라면 현재 장착 규격이 라벨의 어느 항목과 대응하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공기압을 넣기 전에 이 다섯 가지를 확인하세요

  • 운전석 문 안쪽 또는 B필러에 권장 공기압 라벨이 있는지
  • 현재 장착 타이어 규격이 라벨에 표시된 규격과 맞는지
  • 앞바퀴와 뒷바퀴 권장값이 서로 다른지
  • 평상시와 만차·고적재 조건의 별도 공기압 안내가 있는지
  • 스페어타이어가 있다면 별도의 높은 공기압 관리값이 적혀 있는지
  • 최근 고속주행 직후가 아니라 타이어가 식은 상태인지

집에서 측정할 때는 이 순서가 가장 덜 헷갈립니다

  1. 01
    차량 라벨의 앞·뒤 권장값을 사진으로 남기기

    PSI·kPa·bar 중 어떤 단위를 쓰는지까지 함께 촬영해 게이지 단위를 잘못 읽지 않게 합니다.

  2. 02
    주행 전 네 바퀴를 같은 게이지로 측정

    게이지마다 오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네 바퀴 상태 비교는 가능하면 같은 측정기로 진행합니다.

  3. 03
    조금씩 보충한 뒤 다시 측정

    한 번에 오래 주입하지 말고 짧게 보충하면서 목표값 근처에서 다시 확인합니다.

  4. 04
    며칠 뒤 다시 확인해 감소 패턴 보기

    한 바퀴만 반복해서 줄면 못·밸브·비드 누설 가능성이 있으므로 계속 보충만 하지 말고 점검합니다.

PRODUCT GUIDE

문짝 라벨의 권장값에 맞춰 네 바퀴 공기압을 확인할 때 살펴볼 점검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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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할 점

주행 직후 높아진 공기압을 권장값까지 빼지 마세요

타이어는 주행하면서 열을 받아 내부 압력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냉간 기준으로 맞춰 둔 타이어가 주행 후 높게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공기를 빼면, 다시 식었을 때 기준보다 낮아질 수 있습니다. 한쪽만 급격히 줄거나 눈에 띄게 찌그러짐·손상·진동이 있으면 공기압 조절만 반복하지 말고 타이어 상태를 확인하세요.